현금 부족으로 곧 파산… 경제 위기 이제 시작

 

 코로나19로 인해 주식, 채권, 금애 투자한 각종 투자 상품이 금락하자 증거금 부족으로 인해 모두가 허우덕 거리고 있다. 너도 나도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더 심각한 상황이다. 

 전 세계의 은행, 기업, 투자단체가 현금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 투자된 모든 것을 매도하고 해외로 떠나고 있다. 이때 외국의 은행 및 기업에서 투자했던 돈은 누군가에게 대출을 주고 있던 돈이였고 그 돈을 빼가니 이게 전부 은행으로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돈이 얼마나 잘 도는지를 나타내는 통화승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현 사태에 대한 극복 시점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 체임버스 체임버스 대표는 "현재 이 상황은 야구로 치면 9회 중에서 1회 초에 진입한 것에 불과할 수 있다. 위기는 생각보다 길고 깊을 것이다."라며 대기업 40%가 사라질것이라고 했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TF(태스크포스)의 파우치 소장은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농구경기에 빗대어 "아직 하프타임까지도 못 갔다"며 "게임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했다. 전체 국면을 전·후반으로 나눌 때 전반전도 끝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의 '2013년 기업생멸행정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한 '우리나라 기업생태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0.1%이며 나머지 99.9%는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전체 근로자중 대기업에 23.8%종사, 중소기업에 76.2% 종사하고 있다. 40% 정도가 파산하게 된다면 엄청난 고용대란이 일게 될 것이다. IMF때 한계기업이 속출했던 것처럼 재무구조 부실로 인해 파산하는 회사들이 나올수 있는 상황임을 지각해야한다. 지금부터라도 소비지출에 주의하고 위험대비하는 습관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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