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파동'...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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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일지

'코로나 2차 파동'...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재부각

by 욱기왕 2020. 3. 31.

 한동안 과대낙폭, 무한 양적완화로 잠시 이벤트성으로 세계 주가가 반짝 반등했었다. 다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위험을 피하고자 리스크 오프 심리가 많이 부각되었는지 한국판 양적완화로 내려가던 환율이 다시 오르고 원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미국 장기 금리가 인하되었고, 이에 따라 달러 약세 요인이 작용해 원ㆍ달러 환율이 내려가나 싶었지만 다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존슨앤드존슨(J&J)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실험용 백신에 대한 인체실험이 9월 경 시작되어, 2021년 초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치료제가 활성화된다면 경기가 다시 회복되나 긴급 사용 시에도 2021년 초에 사용될 예정이라 경기 침체는 5월이 아닌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어나던 초창기 애브비의 칼레트라와 역시 코로나19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관련 임상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 19 치료제 사용 가능성 향방이 불투명한 상태다. 임상 시험 결과 어떤 지표에서도 다른 치료법에 비해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에서 별다른 대안이 없기에 가능성에 기댄 측면이 컸던 것이다. 해당 약품은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약품이기에 존슨 앤드 존슨(J&J)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식 약품은 의학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존슨앤드존슨(J&J) 말고도 각국 제약사 바이오 기업들이 치료제 백식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하루빨리 현 상황이 정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03.30
코스피 / 1,717.12
코스닥 / 542,11
미국USD / 1,224.00
일본 JPY / 1,133.60
국내 금 / 63,866.0₩
국제 금 / 1,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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