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부양책 "1인당 약 200만원 준다" 발효...
본문 바로가기
환율일지

美 슈퍼부양책 "1인당 약 200만원 준다" 발효...

by 욱기왕 2020. 3. 28.

이번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이 선언되었다.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외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매우 상황이 심각하다. 나라간 교류를 끊기도 하고 사재기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만 번지던 바이러스가 유럽과 미주를 강타하면서 전 세계의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며 이런 전례없는 위치를 극복하고자 '슈퍼 부양책'법안이 27일 어제 미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정식으로 발효돼었다. 규모는 우리나라돈으로 2,700조로 확인되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이는 미국 국민에게 1인당 약 200만원을 지급한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자체별로 특정계층만 혹은 취약계층에 한해서 소액을 지원해주는 것과 다르게 확실히 규모면에서 차이가 났다. 이번 슈퍼부양책으로인해  신흥국 통화인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도 이번 코로나19여파를 잠재우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한 봉쇄 조치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 것인지와 이러한 부분들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의 두 가지 불확실성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2020.03.28 

코스피 / 1,717.73
코스닥 / 522,83
미국USD / 1,220.00
일본JPY / 1,123
국내 금 / 63,581.64₩
국제 금 / 1,625.00$

댓글